보험
잡음 없는 KB손보 희망퇴직···김기환 대표, 포용·소통 리더십 빛났다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의 ‘포용적 리더십’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KB손해보험 노사는 지난 4일 희망퇴직 안에 잠정 합의하고 퇴직 신청자를 받는 중이다. 업계 최초로 40대 초반까지 퇴직 신청을 받는 파격적인 구조조정이지만 노사 간 잡음 없이 희망퇴직 시행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만 하다. 김 대표는 올해 1월 취임 당시 노조의 강력한 반발로 출근 저지까지 당했다. 당시 노조는 정규직 직원을 개인사업자 형태인 위촉직